정가악회 상설음악학교 〈경청〉

작성자
jgah
작성일
2013-04-11 18:23
조회
1166

傾聽 귀를 기울여 듣다

敬聽 공경하는 마음으로 듣다

敬請 정중히 여쭈다


<경청>은 오늘날 전통음악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배움을 청하고자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는 자리입니다.

전통음악이 단지 소리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이 자리는 인접 분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전통음악이 가진 본연의 의미와 현대성이 재인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장이오니, 관심 있으신 분이면 누구나 오셔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정회천 [산조음악의 예술성] (4월18일, 목) 저녁 7시

산조는 그 뿌리를 판소리에 두고 가곡과 시나위 등 전통음악의 여러 요소들이 결집된 기악음악이다.

또한 한 사람의 예술가가 평생을 바쳐 하나의 산조를 남기고 감으로서 개인의 예술성과 역사성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음악이기도 하다.

본 강의에서는 최옥산제 함동정월류를 중심으로 연주와 강의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산조음악의 예술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힐러리 핀첨-성(Hilary V. Finchum-Sung) [인류음악학에서 바라본 국악의 이슈들](4월 25일, 목)저녁 7시

인류음악학은 음악이 그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사람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표현한다고 본다.

정체성, 전통, 교육, 세계화 등과 같은 인류음악학의 핵심 개념들은 오늘날 국악계의 주된 이슈와도 연결되므로 인류음악학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21세기 국악의 모습은 어떠한지 이야기를 들어본다.


박인구 [진정한 교사가 된다는 것] (4월26일, 금) 저녁 7시

교사로서의 바른 역할을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자신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모색해본다.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격체로서 본인의 정체성, 직업적 역할과 비전에 대해 고민하며 교육현장에서는 여러 가지의 과제에 끊임없이 맞서게 된다.

건강한 교사로서 아이들과의 관계, 교육, 사회적 요구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조옥경 [음악인을 위한 행복명상] (5월2일, 목) 저녁 7시

명상은 감정과 생각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기술이다.

내면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을 자각하여 이를 상황에 맞게 조절함으로써 스트레스에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

본 강의는 삶과 일, 대인관계 등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음악인들을 위해 마련한 장이다.


박인구 [예술영재 우리아이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 (5월3일, 금) 저녁 7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하여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을 바르게 이해하고 청소년기 바른 부모의 역할을 이해한다.

특히 예술영재를 자녀로 둔 부모들의 고민과 특수성에 집중하여 현재 부모-자녀 관계를 파악한 후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허성도 [우리 역사 다시 보기] (5월9일, 금) 저녁 7시

우리는 우리를 알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서 출발한 우리 역사 다시 보기는 다른 나라의 역사나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비추어 한국사를 오인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객관적으로 다시 보고자 하는 것이다.

기록의 정신, 정치, 경제, 법률, 복지,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 시대에 전통음악을 하고 있는 우리의 자세와 좌표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



기 간 : 2013년 4월 18일 ~ 5월 9일 (총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