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악대학전 선정자 안내 - 판소리 대학전 -

작성자
jgah
작성일
2017-06-28 21:56
조회
528
2017 국악대학전 선정자 안내 <판소리 대학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판소리 대학전 선정자를 공지합니다.

1. 심사개요
- 일시 : 2017년 6월 28일(수) 오후 5시~7시
- 장소 : 서초동 정가악회
- 심사위원 : 이상화, 정종임
- 진행방식 : 공개오디션

2. 선정자 안내
- 김기진(중앙대학교)
- 이선재(전남대학교)
- 정소정(한양대학교)
- 정은송(이화여자대학교)
- 조수황(서울대학교)
- 조정규(한국예술종합학교)
*이상 6인, 이름 가나다순

3. 심사총평
다양한 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줘서 고맙습니다. 실력 있는 소리꾼들과 그 과정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본인이 하는 소리가 무엇인지 그 이면을 아는 소리꾼을 만나길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왜 소리를 하는지, 본인이 하는 판소리 대목의 매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 오디션과 국악대학전이 그 답을 찾는 과정이자, 소리꾼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오디션 과정에서 아쉬운 것은 대부분의 소리꾼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고 순간들이 자주 보였다는 점입니다. 소리판은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배워서 하는 소리가 아닌 각자가 생각하는, 자신만의 소리판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리꾼들은 관객과 소통하며 판을 이끌어가는 무대를 기대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공연장은 소리만 잘하는 무대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분들은 소리판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 고민하는 한편, 판소리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기만의 소리판을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판소리 대학전은 소리 경연대회가 아니라 그것으로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판임을 모두가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의 판소리 대학전은 가곡, 산조와 함께 <국악대학전>이라는 더 큰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2박 3일의 워크숍을 통해 소리꾼 뿐만 아니라 대학생 고수들도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서 성장해 가는 그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다시 만드는 판의 소리, 그 무대를 기대합니다.